2022년 02월 21일
코로나19, 비대면 진료 플랫폼 확산 가져오다

오미크론 등 코로나19(COVID-19)가 국내에서 확산하면서 정부에서도 재택치료를 스탠다드로 둔 가운데 비대면 진료 플랫폼 사업이 대세가 된 모습이다.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병의원을 검색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거나, 코로나19 감염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서비스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 비대면 진료 플랫폼 '붐'
라이프시맨틱스 닥터콜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한 진료를 시작했다.
환자가 혈압, 혈당, 체온, 심박수, 활동량 등 기본적인 건강정보 데이터를 전달한 후 진료를 예약하면 의료진이 화상진료, 온라인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때 의료기관으로 전달된 환자의 건강정보는 라이프시맨틱스의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 라이프레코드로 통합, 관리된다.
라이프레코드는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미국의료정보보호법 HIPAA 적합성 인증 등을 획득하며 보안 기술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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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목소리 커지는 의료계·업계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사업의 덩치가 커지자, 의료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학적 근거와 안전성, 효과성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산업 측면에서 비대면 진료가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한시적 조치인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공론화되고 있지만 비대면 진료 대상, 범위 등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반영되고 있지 않다"며 "제도화에 따른 환자 안전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근거와 시행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업계도 우려의 목소리를 낸다. 국내 환경에서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정부의 정책 추진 의지는 환영할 만 하지만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는 여전한 만큼 내수 시장이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수 시장의 한계가 분명한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이 자리잡은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은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기사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