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 28일
올해 1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전면 시행됐다. 마이데이터는 각 기관에 분산돼 있는 개인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업자는 소비자의 동의를 받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마이데이터 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는 중복 가입을 포함해 2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플랫폼 정부 출범을 앞두고 마이데이터는 의료에 이어 금융, 공공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구축을 앞두고 핵심 과제 추진에 주력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도 공공 마이데이터 사업 지원에 나섰다.
라이프시맨틱스, ‘나의건강기록’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 강화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347700)는 건강 데이터(PHR) 상용화 플랫폼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기반으로 디지털치료제, 비대면 진료,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라이프레코드는 개인 건강 데이터의 생성 및 수집, 저장, 분석, 가치창출, 최적화 등 가치사슬의 단계별 필수적인 공통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플랫폼 구축에 활용된 의료 데이터 수는 약 8억건 이상이다.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라이프레코드를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이 있다.
환자의 민감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만큼 보안기술력도 확보했다. 라이프레코드는 현재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및 미국 의료정보보호법 HIPAA 적합성 인증을 획득하며 최상위 보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의 닥터콜은 지난 2월 서비스 안정성과 기능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의건강기록 앱과 연동을 시작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구축하고 운영 중인 나의건강기록은 공공기관에서 보유 중인 각종 개인건강정보를 한 곳에 모은 서비스다.
환자들은 이번 연동을 통해 닥터콜 앱에서 본인의 진료이력 및 건강검진, 투약이력, 예방접종이력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고 비대면 진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환자의 기본 대면진료 내역과 처방 조제 내역을 기반으로 방문 병원 정보 추천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얼마 전 삼성생명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더 헬스(THE Health)' 앱 구축을 완료했다. 더 헬스 앱은 걷기, 모션운동, 식사기록, 마음챙김 등의 카테고리와 챌린지,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해당 앱 개발을 위해 운동, 식사관리, 마음건강 솔루션 구축 과정에서 각 분야의 전문 서비스 프로바이더 3개사와 데이터, 서비스, 콘텐츠 프로바이더, 컨시어지 등의 API를 연계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금융과 건강 융합 데이터를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 및 보험과 연계된 신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추후 해당 앱에 라이프레코드를 연동시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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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