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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5일

[로그人] 권희 라이프시맨틱스 이사 향후 디지털치료제 유망…수가·규제산업 뒷받침 필요

대중에게 디지털헬스케어라는 단어에 비해 ‘디지털치료제(DTx)’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단어일 수 있다.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는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치료제다. 디지털 의료기기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제는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앱·게임·VR 등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일컫는다.

디지털치료제는 일반 의약품처럼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를 입증한 후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보건당국의 심사를 통과해야 비로소 정식사용이 가능하다. 디지털치료제는 1세대 치료제인 저분자 화합물(알약이나 캡슐), 2세대 치료제인 생물제제(항체, 단백질, 세포)에 이은 3세대 치료제로 분류되며, 경우에 따라 ‘4세대 신약’으로 부르기도 한다.

일반인에게 다소 멀게만 느껴지는 개념이지만,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디지털치료제 시장은 2020년 370억달러(46억원)에서 2028년 1910억달러(236조원)로 성장이 예측될 정도로 유망한 의료 분야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4개 품목이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증임상’을 허가 받고 현재 임상시험에 돌입한 상태다. 연내 ‘국산 1호’ 디지털치료제가 출연 역시 기대되고 있다. 이에 IT조선은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의 권희 이사를 만나 국내 디지털치료제의 전망과 풀어야할 숙제 등을 집어봤다.

디지털의료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 식약처로부터 연내 ‘레드필 숨튼’ 승인 목표

라이프시맨틱스는 국내 첫 개인 건강 데이터(PHR) 상용화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디지털치료제, 비대면 진료,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치료제 분야에서는 ‘레드필 숨튼’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9월 식약처로부터 호흡 재활 분야 처방형 디지털치료제로 확증임상 계획을 승인받아 연내 승인 완료 및 내년 상용화를 계획 중이다.

권희 이사는 "아직 국내에 정식 허가받은 디지털치료제는 없지만 미국의 경우 2017년 페어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약물중독치료 앱 ‘리셋(reset)’이 FDA 승인을 받으며 시장이 형성된 이후, 미국과 유럽 등에서 다수의 제품이 출시됐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이 2026년에 1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후략)

출처 : IT조선(https://i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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