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간소화 혁신 - MZ세대 겨냥한 미니보험 상품 다수 개발 - IT 기업들과 동맹… 프로세스 개발 본격화 - 건강관리 앱 ‘더 헬스’ 구축… 자산관리 승부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보험 청약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아우르는 비대면·디지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제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보험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른 헬스케어 시장과 관련해 정보기술(IT)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거나 건강자산 관련 자체 앱을 구축하며 ‘디지털 퍼스트’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보험금 청구·서류 자동화… 다양한 프로세스 혁신 (중략) 올해 삼성생명은 건강자산·디지털 헬스케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자체 앱 구축을 통해 차별화 전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와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인 라이프레코드 앱을 통해 고객의 운동·식이·마음건강을 비대면으로 종합 관리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서비스는 단순 데이터 관리가 아닌 융합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다 고도화된 기술력이 필요하다. 이에 라이프시맨틱스는 기존 구축된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더욱 안정적인 이용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운동 케어 서비스에서는 모션인식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파악하고 실시간 AI 피드백을 제공한다. 식이 케어 서비스에서는 개인 맞춤 코칭 기능으로 앱 내에 식단 사진을 등록하면 열량, 영양소 적정·부족·과다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략)